미녹시딜(Minoxidil)은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, 바르는 형태(외용제)와 먹는 형태(경구제, 예: 미녹정)로 나뉩니다. 아래에 미녹시딜과 미녹정의 종류, 효능,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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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1. 미녹시딜(Minoxidil) 개요
• 원래 용도: 고혈압 치료제 (혈관 확장제)
• 현재 주요 용도: 남성형 탈모(안드로겐성 탈모) 및 여성형 탈모 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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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2. 미녹시딜 종류
① 외용제 (바르는 약)
• 제품명 예시: 로게인(Rogaine), 카필러스, 판시딜 외용액 등
• 농도: 2%, 5%, 7% 등
• 대상: 남성(보통 5%), 여성(보통 2% 또는 5%)
② 경구제 (먹는 약, 예: 미녹정)
• 제품명: 미녹정 2.5mg, 5mg 등 (국내에서는 미녹정이라는 이름으로 출시)
• 사용 대상: 바르는 약에 효과가 없거나 편의성을 원하는 경우
⚠️ 국내에서는 경구 미녹시딜(미녹정)이 탈모 치료제로 정식 허가된 것은 아님, 의사의 판단에 따라 오프라벨(off-label)로 처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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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3. 효능 / 효과
종류 효과 사용 부위
외용제 국소 부위 모발 성장 촉진 정수리, M자 탈모
경구제(미녹정) 전신적으로 모발 성장 촉진 정수리 + 앞머리 등
• 작용 기전: 혈관 확장 → 모낭으로 가는 혈류 증가 →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로 전환 → 모발 성장 촉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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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4. 부작용
① 외용제 부작용
• 가려움, 피부 발진, 염증
• 초기 탈모 (일시적 모발 빠짐)
• 얼굴이나 이마에 솜털 증가
② 경구제(미녹정) 부작용
• 심혈관계: 혈압 저하, 심계항진, 부정맥
• 전신 부종: 손, 발 붓기
• 다모증(전신에 털 증가): 얼굴, 팔, 허벅지 등
• 체중 증가
• 두통, 어지러움
✅ 반드시 의사의 처방 및 상담 후 사용해야 하며,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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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5. 복용 및 사용 팁
• 외용제는 하루 2회, 마른 두피에 도포
• 경구제는 보통 하루 1회 복용, 공복/식후 관계 없음
• 효과 확인까지 3~6개월 이상 소요, 꾸준한 사용 필요
• 사용 중단 시 탈모가 다시 진행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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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참고 사항
• 미녹시딜은 DHT 억제 기능은 없음 → 남성의 경우 피나스테리드(프로페시아), 두타스테리드(아보다트)와 병용 시 효과 증가
• 여성도 사용할 수 있으나 경구 미녹시딜은 여성에겐 부작용(특히 다모증) 우려가 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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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 추천, 복용법 가이드, 남성과 여성용 구분
